[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P2P 영상통화 앱을 출시햇다.
2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키트(Keet)는 실시간 음성/영상 통화, 문자 채팅, 파일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완전 암호화된 영상통화 앱이다.
키트는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분산 홀펀칭(Distributed Holepunching) 이라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가정 및 사무실 네트워크에서 서로 찾고 연결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새로운 영상통화 앱 개발을 위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홀펀치(Holepunch)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공동 구축했다.
홀펀치의 최고전략책임자 파올로 알도니오는 “키트를 이용하면 정부나 빅테크 기업에 의한 통신 감시나 데이터 수집 우려 없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왔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거의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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