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2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가이(Guy)는 자신이 진행하는 코인뷰로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이더리움 클래식이 현재 24.65달러에서 40달러로 65% 이상 급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 클레식이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완료에 따른 직접적인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시가총액 순위 30위 내 종목 중에서 가장 높은 11.3%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으로 이번 한 주 변동성이 예상되는 비트코인에 대해 가이는 비트코인이 거시적 요인들로 인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에 동의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의 주간 또는 월간 차트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반복해온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8월에서 9월 초 3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