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지난 달 솔라나(Solana)가 웹3(Web3) 중심의 휴대폰 ‘사가(Saga)’ 출시 계획을 밝힌데 이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관련 주변기기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솔라나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이것이 휴대폰 출시를 대비한 로드샵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퍼블릭 체인으로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솔라나(Solana)가 지난 6월 말 Web3의 핵심인 안드로이드 폰 ‘사가(Saga)’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후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유니스왑(Uniswap) NFT 제품 책임자인 스캇(Scott)은 25일 저녁 여러 장의 사진을 트윗하고 ‘솔라나, 오프라인 매장 런칭’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매장은 미국 뉴욕에 실재하지만 솔라나는 아직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 스캇은 실제 매장이 뉴욕시의 쇼핑 메카 허드슨야드에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사진상으로 솔라나는 솔라나 로고가 프린팅된 관련 의류, 신발, 손가방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솔라나, 2023년 1분기 사가폰 출시 예정
앞서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는 내년 1분기 자체 브랜드폰 ‘사가’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000달러(약 130만원)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휴대폰은 6.67인치 OLED 디스플레이, 512GB 저장 용량, 12GB RAM, 최신 스냅드래곤 8+ Gen 1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가는 현재 미국, EY와 영국에서만 사전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식 사이트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의 등장도 발표했고, 개발자들이 솔라나에서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웹3(web3)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SMS로 앱을 구축하는 사람들에게 “1천만 달러 개발자 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