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 지난 몇주 동안 가격이 등락 중인 도지코인(DOGE)의 연말 1달러 도달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려에서 도지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0.06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많인 사람들이 도지코인이 2022년 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 중요 심리적 수준인 1달러에 비해 0.939달러, 94%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도지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9.8%, 24시간 동안 5.9% 하락해 시가총액 8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2021년 5월15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당시 850억달러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암호화폐, 웹3 핀테크 산업 전문가 33명을 대상으로 파인더(Finder)가 19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도지코인의 연말 가격을 1달러보다 0.84달러 낮은 0.16달러로 예측했다.
이 전문가들은 지난 1월 조사에서는 도지코인이 2025년 말까지 0.57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도지코인의 연말 예상치를 1월 전망보다 크게 낮아진 0.32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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