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1700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상승 모멘텀이 상실됐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26일(현지시간) 14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그러나 유투데이는 이날 분석 기사에서 이더리움 가격 회복 기대를 포기하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머지’ 효과 과소 평가
9월 19일로 잠정 예정된 이더리움 머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이상 이더리움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의 ‘건망증’ 때문으로 지적됐다.
유투데이는 이더리움이 현재의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는 근본적인 업데이트 과정에서 서프라이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이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강력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냈다.
*이더리움 추세는 아직 상방향
이더리움은 최근 고점으로부터 후퇴했지만 아직 단기 상방향 추세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이더리움의 랠리가 끝났고 1000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밝혔다.
이더리움 황소들이 이더리움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불균형적인 대규모 숏주문을 이용해 숏스퀴즈를 유발하면 이더리움은 1500달러 레벨을 다시 회복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전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유투데이는 내다봤다.
*이더리움, 장기 차트에선 아직 과매도
이더리움이 최근 50% 가까이 랠리를 펼친 뒤 이더리움은 일간 차트 및 12시간 차트와 같은 단기 차트에서 심한 과매수 상태에 도달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주간 차트는 이더리움이 과매수 상태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유투데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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