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비트코인이 2만2000달러를 회복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5.2% 상승한 2만2033달러, 이더리움은 11.9% 급등해 1546달러를 기록했다.
BNB 8.7%, 카르다노 6.2%, 솔라나 7.8% 등 주요 종목 대부분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던 암호화폐 시장은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두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발표한 직후 대부분 종목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도 다우존스 0.42%, 나스닥 2.71%, S&P500 1.4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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