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 대로 75bp 금리를 인상했다고 해서 비둘기파로 바뀐 것은 아니죠.
연준은 8월은 쉬고, 9월에 회의를 다시 열어 향후 경제 전망치와 함께 금리 결정을 합니다. 이때 연준 기준금리 점도표가 어떻게 찍히느냐가 관건 입니다.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를 계속 주시해야겠죠. 목요일 미국 증시는 장마감후 아마존, 애플의 분기 실적을 기다립니다. 나스닥이 랠리를 이어가면 디지털 자산시장에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미국의 2분기 GDP도 발표되는데요. 1분기에 이어서 성장률이 또 약한 모습을 보이면, 테크니컬하게는 리세션에 들어가는 셈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순항하기 위해서는 거시 지표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PoS 이행이 핵심 재료인데요. 덩달아 이더리움클래식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채굴풀인 앤트풀이 이클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서 생태계를 키워가겠다고 했다는군요.
꿩 대신 닭이라고 채굴자들은 이더리움 대신 이클을 대안으로 삼을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암호화폐에 대해 경고를 잇따라 보냈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에서 두 기관이 모두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는 10월에 디지털 자산 기본법이 나온다고 하니까요. 그 법에 담길 내용을 주시해봐야겠습니다. 가상자산이 금융자산 대우를 받아야 시장이 커질 수 있겠죠.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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