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실현가격(Realized Price) 위로 올라가면서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28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시점의 가격을 측정하는 실현가격은 현재 2만1800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실현가격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2018년 7월, 2020년 3월, 2022년 7월 등 단 세 차례에 불과하다.
7월 들어 실현가격 이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전날부터 시장이 반등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일단 실현가격 아래로 내려간 후 그 위를 회복하면 당분간 다시 그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미 바닥을 쳤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8% 오른 2만304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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