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글로벌 주식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이 이번주 마지막 고비를 앞두고 있다. 연준이 예상대로 75bp 금리를 올리고, 2분기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미국에서는 29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한국 시간 29일 밤 9시 30분)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5%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물가는 0.3% 올랐었다. 코어 PCE는 전년대비로는 5월과 같은 4.7%로 예상되고 있다.
6월 PCE 물가는 이미 지나간 숫자이긴 하다. 그러나 연준이 기준으로 삼고 있는 물가 지표인 만큼, 이 지표가 예상 밖에 큰 폭으로 오르면 연준의 입장 변화를 바라는 기대가 급랭할 수도 있다.
미시간대학교의 7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도 나온다. 51.1로 예상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선방을 했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는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런던 시장 개장 전 거래에서 S&P500 지수선물이 1.2%, 나스닥100 지수선물이 1.5%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은 24K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719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