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비판한 마이클 세일러의 동영상을 공유한 트위터에 대해 논평하면서 마이클 세일러를 “광대로 판명된 영웅”이라고 깍아내렸다.
비탈릭 부테린은 “왜 맥시멀리스트(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완전히 광대로 판명된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뽑을까?”라고 비꼬았다.
동영상 공유자는 마이클 세일러가 이더리움이 증권관계법을 위반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은 근본적으로 비윤리적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더리움이 ICO로 자금을 조달했고, 관리팀이 있으며, 사전채굴이 진행되었고 핵심개발진이 프로토콜을 변경하는 등 분명한 증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왜 마이클 세일러를 “광대로 판명된 영웅”이라고 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마이클 세일러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분산된 암호화폐이고 다른 모든 코인은 증권이라고 주장하는데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은 작업증명방식(POW)로 출발했으나 머지를 통해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등 비트코인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친비트코인 상원의원인 신시아 루미스 의원등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하고 다른 알트코인들은 증권으로 봐야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며, 비트코인만이 상품이고 이더리움은 증권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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