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제조업 위축
지속되는 공급망 문제들과 글로벌 경제 둔화 속에 유럽의 공장 활동이 크게 둔화됐으며 아시아의 제조업 생산이 7월에도 계속 약화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유로존 4대 경제 대국의 PMI지수는 이들 국가의 경제 활동이 모두 수축됐음을 가리켰다.
머스크 주식 추가 매각?
블룸버그의 가장 최근 MLIV 펄스 서베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금년 말까지 그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더 많이 매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소매 트레이더들이 포함된 1562명의 서베이 응답자들 가운데 약 75%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소유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는 기존의 2개 중국 배터리 재료 공급업체들과 새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증시 보합세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8월 첫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시간 오전 8시 2분 S&P500지수 선물은 약보합세, 다우지수 선물과 나스닥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업 이익은 전반적으로 계속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달러는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2.659%로 0.8bp 올랐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95.53달러로 3.13% 내렸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1.36달러로 2.51% 후퇴했다.
주요 이벤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ON 반도체, 핀테레스트, 글로벌 페이먼트, 드본에너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로우스 등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의 7월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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