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위스의 주요 은행 시그넘(Sygnum)이 카르다노(ADA) 스테이킹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시그넘은 은행 고객이 기관 플랫폼을 이용해 카르다노를 보유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그넘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포트폴리오는 인터넷 컴퓨터(ICP), 테조스(XTZ)에 이어 카르다노까지 세 종목으로 확대됐다.
은행 측에 따르면, 스테이킹 서비스는 시그넘 플랫폼의 필수적인 부분인 은행의 이뱅킹(eBanking)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그넘은 2020년 11월 테조스 스테이킹을 처음 출시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제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새로운 카르다노 스테이킹 서비스가 많은 기관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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