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비즈니스에는 새로운 리더십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CEO 마이클 세일러가 물러났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손실에 책임을 지는 모양새입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서 “비트코인은 100년의 투자”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현실은 20억 달러에 달하는 평가손입니다.
MSTR의 투자가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평단 3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아직 한 개도 팔지 않았으니까요. 장부상에 평가손이 막대할 뿐입니다.
새로운 CEO가 주주와 감독당국의 압력을 이겨내며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수 있을까요?
세일러의 역할은 어쩌면 여기까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립토 비즈니스는 새로운 시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생각, 기존의 시스템, 기존의 태도로는 광대한 새 시대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세일러의 퇴진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 이유입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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