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 속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정도 오른 후 다시 한번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가레스 솔로웨이는 “비트코인이 2만5000-2만5500달러 저항 지역을 넘어설 경우 또 다른 매도세가 나타나기 전 2만8000-3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2만8000달러 선에서 지지가 유지될 것으로 믿고 매도 대열에 가세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레스에 따르면, 테라 붕괴 사태 후 비트코인의 저가 매수 기회에 몰려들었던 많은 투자자들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면 더 큰 매도세에 불을 붙일 가능성이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0.4% 오른 2만343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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