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스터카드와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 선불카드룰 출시한다.
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마스터카드는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의 BNB 토큰 등 일부 암호화폐를 일상 거래에서 결제에 이용하고 암호화폐로 보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현재 시험 단계에 있는 이 카드가 출시되면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지역에서 이러한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첫 국가가 된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은 최근 조사에서 인구의 74% 이상이 암호화폐 결제를 선호하는 등 암호화폐 수용 태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와 페루에서 영업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및 결제 플랫폼 부엔비트(Buenbit)와 제휴해 암호화폐 선불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마스터카드의 경쟁사인 비자 또한 최근 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 거래소 레몬(Lemon)과 비트코인 캐시백 옵션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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