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클레이튼 김정현 핵심 개발 팀장이 지난 5일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비들 아시아 2022(BUIDL ASIA 2022)에서 “모두를 위한 메타버스 블록체인(The Metaverse Blockchain for All)을 주제로 메타버스 생태계 속 블록체인 기술 적용과 클레이튼 생태계 로드맵을 전했다.
[메타버스 세계의 구성, 비들 아시아 2022 중 클레이튼]
그는 “버츄월 월드에 집중해 클레이튼 생태계 키워갈 것이며, 다양한 앱과 서비스들이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공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다”라 밝혔다. 메타버스 세계 플랫폼을 선점해 생태계 내부 거래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클레이튼은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현 팀장은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블록체인 데이터 구조를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전했다. 버추얼 월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비스와 앱들이 생태계 위에서 서로 연결되어 존재해야 하는데, 기존의 멀티 데이터베이스 구조로는 이런 생태계를 만들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메타버스 세계 속 “화폐, 상거래, NFT, 디지털 에셋”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클레이튼은 거래 안정성과 거래 시간 부분에서 메인넷 중 최고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블록체인은 느리고 불안정하다’는 이야기가 다른 네트워크에서는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지만, 클레이튼 트랜잭션을 경험한 이들은 높은 사용성을 느끼고 자연스레 클레이튼을 이용해갈 것”이라 말했다.
비들 아시아 2022는 크립토서울(Cryptoseoul)이 주최한 글로벌 크립토 컨퍼런스다. 이더리움 비탈릭 부테린이 키노트 연사로 참여했으며, 코스모스, 폴리곤, 스타크웨어, 메사리, 세콰이어 등 글로벌 기업 및 국내의 클레이튼, 한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크립토 퀀트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 주요 기업과 인사들이 함께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