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 이더리움은 1800달러를 시험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5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4120.0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43% 상승했다.
이더리움 5.73%, BNB 4.74%, XRP 2.25%, 카르다노 5.08%, 솔라나 7.29%, 폴카닷 8.7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38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이 1320달러 상승한 2만4280달러, 9월물은 1325달러 오른 2만434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8월물이 119.00달러 상승해 1805.00달러, 9월물은 97.00달러 오른 1780.5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2만3500달러 저항선 돌파 후 2만4000달러를 시험 중이며,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저항선은 2만4450달러, 다음 저항선은 2만4500달러 수준으로 보이며, 이 저항선들을 넘으면 2만50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1750달러 저항선 돌파에 이어 곧 1800달러를 시험하고 있으며, 이 선을 넘고 1880달러 저항까지 넘어서면 2000달러 저항 범위를 향해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NFT 거래량이 급증하며 아발란체(AVAX) 가격도 급등했다.
디크립트는 아발란체의 강세가 네트워크 기반 NFT의 거래량 급증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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