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이더리움 합병(머지) 이전 세 번째이자 마지막 테스트넷인 고얼리(Goerli)가 총 블록 난이도 10,079,000에 도달하면 PoS(지분증명)으로 공식 전환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더리움 일정 정보 사이트 웬머지닷컴에 따르면 방금 전 머지가 포함된 파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개의 테스트넷인 롭스텐(Ropsten)과 세폴리아(Sepolia)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됐다.
블록웍스와 인터뷰를 가진 프레임웍스 벤처스 공동설립자인 벤스 스펜서는 “고얼리 테스트넷이 PoS 전환에 성공하면 9월 중순 이더리움 메인넷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 합병 후에도 비콘체인(Beacon Chain)에서 지금까지 생성된 스테이킹된 보상은 지금으로부터 최소 6~12개월 후에 발생할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때까지 락업 상태로 유지된다.
스펜서는 “합병과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장기 로드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더리움 합병과 상하이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경우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 영역에 투자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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