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대형 헤지펀드에 암호화폐 투자 보고를 요구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 제안은 60일간의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SEC와 CFTC는 순자산 5억 달러 이상 헤지펀드에 폼 피에프(Form PF) 제출할 때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관련 규정을 수정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폼 피에프는 2008년 금융위기때 부실 사모펀드의 문제가 드러나면서 생겨난 비공개 자료로 총자산가치, 운용내역, 대출액 등 정보가 포함된다. 이번 조치로 개인신용, 주식,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고하는 요구사항에 암호화폐 관련 질문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