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동안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샌드박스(The Sandbox)의 자체 토큰 SAND가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SAND는 6월19일 이후 이날까지 76% 가격이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온라인 상에서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과 함께 이용자들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유명한 사교계 셀럽 패리스 힐튼은 샌드박스에 보유한 말리부 저택에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가상 파티 등을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힐튼은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이벤트와 SAND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샌드박스의 다양한 사업 확대도 메티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SAND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샌드박스는 최근 지역 사업자들과 협력해 팝업 아틀리에(pop-up atelier)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러한 활동은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에 동참하기 바라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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