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BTC $24K ETH $1.9K 회복 # 선물시장 보합세 # 비트코인 모멘텀 실종
1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 이더리움은 19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전환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1개의 가격이 올랐다.
# BTC $24K ETH $1.9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4205.4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11% 상승했다.
이더리움 1.83%, 카르다노 0.65%, 솔라나 2.75%, 폴카닷 1.43% 상승했고, BNB 0.11%, XRP 0.9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56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이 20달러 상승한 2만4265달러, 9월물은 15달러 내린 2만4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8월물이 24.00달러 상승해 1928.00달러, 9월물은 15.50달러 오른 1905.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모멘텀 실종
비트코인이 이날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주말에 일부 차익 실현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오안다 분석가 크레이그 얼람이 전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날자 노트에 “지금 레벨에서 비트코인에 관해 흥미로운 점은 랠리의 모멘텀이 거의 없다는 것이며 이는 2만5000달러 돌파를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적었다.
얼람은 “이는 우리가 일부 차익 실현을 목격할 것이라는 신호인가? 아니면 조정은 끝났고 추가 하락 압력이 곧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인가?”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샌드박스(The Sandbox)의 자체 토큰 SAND가 6월19일 이후 이날까지 76% 가격이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온라인 상에서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과 함께 이용자들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73% 상승한 90.4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1.27%, 나스닥 2.09%, S&P500 1.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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