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감소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2일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8월 2일 1만 1579건에서 8월 9일 1만 767건으로 812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93건 증가한 6218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는 감소했으며, 장기투자펀드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망이 강화됐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7153건, 숏 포지션은 935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71건 증가, 숏 포지션은 22건 감소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029건으로 전주 대비 204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538건 줄은 6556건이다.
비트코인은 8월 8일 시가 2만 3179.53달러에서 8월 15일 오후 4시 35분 2만 4097.92달러로 4.0% 상승했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2644.46포인트에서 1만 3047.19포인트로 3.2% 올랐다. S&P500은 4140.06 포인트에서 3.4% 오른 4280.15 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05.20달러에서 1804.75달러로 횡보했다. 주식시장 전반 상승 우세했으며, 가상자산 상승세가 기존 자산 시장 대비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767계약(직전 주 대비 -812)
– 변동 이유 :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7153계약(+71)
– 숏 : 935계약(-22)
– 순 미결제약정(롱-숏) : +6218계약(+93)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2029계약(-204)
– 숏 : 6556계약(-53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527 계약(+334)
# 분석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상승, 비트코인 투자 전망 지속 개선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가상자산 상승세 주식 시장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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