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지속 # 선물시장 낙폭 축소 # 비트코인 $24K 지지 가능?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4000달러를 지키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4092.2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2% 하락했다.

이더리움 1.68%, BNB 0.19%, 카르다노 2.21%, XRP 1.79%, 솔라나 2.19%, 폴카닷 2.82%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49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축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이 100달러 하락한 2만4140달러, 9월물은 180달러 내린 2만41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8월물이 25.00달러 하락해 1908.00달러, 9월물은 21.50달러 내린 1887.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24K 지지 가능? 

분석가 아유시 진달은 이날 기사에서 비트코인의 일차 지지선은 2만4000달러며 그 다음 주요 지지선은 2만3500달러 부근이라고 밝혔다. 또 2만3500달러가 무너지면 약세 모멘텀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더리움의 일차 지지선은 1880달러, 다음 지지선은 1850달러로 지목됐다. 이더리움이 185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큰 폭으로 추가 하락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린 앨든은 최근 행한 인터뷰를 통해 거시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거시적 이유에서 자신은 비트코인에 대해 장기적으로 강세 입장이라며, 지금은 투자 규모를 관리하면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2022년 상당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최근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계속 증가 중이다.

이날 현재 코인마켓캡이 가격을 추적하는 암호화폐 종목은 총 2만575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급증했던 지난 6월15일 이후 3.5% 증가한 수치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64% 상승한 91.97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 0.45%, 나스닥 0.62%, S&P500 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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