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원조 밈코인 도지코인(DOGE)이 지난 한 달 동안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을 크게 늘렸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7월17일 0.064달러에서 이날 0.086달러로 34.4% 상승했다.
뉴욕장 출발 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8%, 7일 동안 22.6% 가격이 올라 시가총액이 약 116억달러로 증가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시바이누(SHIB)와 함께 도지코인 등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밈코인이 최근 인기를 모으며 자금이 계속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알파 임팩트의 CEO 헤이든 휴즈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서 지난 주말 브레이크아웃이 발생한 것은 소매 투자자들이 돌아왔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시바이누 역시 30% 가까운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핀볼드는 최근 억만장자 투자가 마크 큐반이 카르다노(ADA) 보유자들과의 온라인 대화에서 “카르다노보다 도지코인이 결제를 위해 더 실용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한 점도 도지코인의 상승세 힘을 더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