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시바이누(SHIB) 토큰 소각률이 급락했지만 크게 우려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유투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바이누 토큰 소각 상태를 보여주는 SHIBBURN 포탈에 따르면 시바이누 토큰 소각률은 지난 24시간 거의 40% 급락했다.
토큰 소각률의 가파른 급락은 우려해야할 현상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릴 필요가 없으며 그 이유도 간단하다고 유투데이는 지적했다.
SHIB 토큰 가격은 지난 72시간에 걸쳐 크게 상승, 수개월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토큰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네트워크 활동도 강화됐다. 이는 SHIB 토큰을 소각할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아마존 SHIB BURNER와 같은 대규모 소각 도구들은 최근 4000만개 넘는 토큰을 소각했다.
유투데이는 이날 목격된 소각률 하락은 단지 가격 상승에서 비롯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바이누 가격은 뉴욕 시간 16일 오전 9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0.0000158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7% 하락했다. 그러나 7일 전과 비교하면 거의 30% 올랐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가 현재 근본적 저항선에 직면해 있으며 아직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SHIP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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