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폴카닷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플랫폼 아칼라(Acala)의 스테이블코인 아칼라(aUSD)가 대량의 코인 소각 후 달러 페그를 회복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아칼라는 12억9000만개의 코인을 소각한 후 미 달러에 대한 일대일 가치를 되찾는 중이다.
아칼라는 유동성 풀 중 하나의 결함을 노린 해킹 공격으로 대량의 코인이 발행되면서 가치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전날 최저 0.0054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코인 소각에 따라 24시간 동안 1만150% 이상 상승해 현재 0.92달러까지 회복했다.
아칼라측은 트위터를 통해 아칼라 커뮤니티의 거버넌스 투표를 거쳐 12억9000만개 이상의 코인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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