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서 헤이스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상당한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헤이스는 전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분증명(PoS) 방식 업그레이드가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비슷한 가격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수요공급 법칙에 따른 합리적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조지 소로스의 반사성((reflexivity) 이론처럼 이더리움의 가격과 디플레이션 특성 사이 반사적 관계가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헤이스는 민약 머지가 성공한다면, 트레이더들은 가격이 올라가도 네트워크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이유로 이더리움을 더 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의 머지 후 상황이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우리 모드 그것이 일어날 날짜를 알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항상 반감기 후 랠리를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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