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리플 진영이 또 한 번 설전을 벌였다. 부테린이 “리플(XRP)은 보호할 가치가 없는 코인”이라고 트윗한 것에 발끈한 것.
XRP already lost their right to protection when they tried to throw us under the bus as "China-controlled" imo:https://t.co/t6cbMtjsEV
— vitalik.eth (@VitalikButerin) August 17, 2022
비탈릭은 리플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벌이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국 지배하의 코인들”이라고 기술한 것을 다시 지적했다.
비탈릭은 “리플이 이런 말을 했을 때부터 보호 받을 명분을 잃었다”고 일갈했다.
비탈릭의 트윗에 대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존 디톤 변호사는 “7만2000 명 리플 코인 보유자들은 보호 받을 가치가 없다는 말이냐? 이들은 리플랩스나 갈링하우스 CEO와 무관하다. 비탈릭, 당신은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응수했다.
You would think someone who belongs on Mount Rushmore of Crypto would understand that #XRP is software code. Vitalik, are you saying the 72K #XRPHolders I represent don’t deserve to be protected?
These holders have nothing to do with @Ripple or @bgarlinghouse.
Shame on you. https://t.co/AowoxZ9vx3
— John E Deaton (@JohnEDeaton1) August 18, 2022
비탈릭과 리플의 충돌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탈릭은 리플을 중앙화된 코인, 증권형 코인이라는 입장을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리플과 SEC의 소송 전은 벌써 3년 째로 접어들었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SE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제외한 대부분 코인은 증권”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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