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말타 소재 핀테크 업체가 발행한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암호화폐 칠리즈(CHZ)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칠리즈는 여러 유명 스포츠팀들과의 제휴에 힘입어 7월 말 이후 가격이 120% 넘게 올랐다. 칠리즈는 최근 상승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저항 레벨들을 돌파했으며 추세 역전 신호마저 나타내고 있다.
뉴욕 시간 18일 오전 9시 26분 칠리즈는 코인마켓캡에서 0.21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1.4% 내렸다. 그러나 7일 전 대비로는 42% 넘게 올랐다. 칠리즈는 현재 200일 이동평균을 돌파한 상태다.
추세 역전이 이뤄질 경우 칠리즈는 지난해 가을(0.5달러 부근) 수준 또는 그 이상을 겨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유투데이는 내다봤다.
칠리즈는 지난 3월 0.33달러까지 전진했으나 신규 자금 유입 부족 및 시장의 약세 분위기 때문에 다시 후퇴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유투데이는 칠리즈의 거래량을 근거로 칠리즈가 현재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현재 랠리가 속이 빈 것이 아니며 장기 추세로 바뀔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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