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시장이 19일(현지시간)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6억달러 넘는 액수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다.
시장 정보 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뉴욕 시간 19일 오후 현재 암호화폐 포지션 청산 규모(24시간 기준)는 약 6억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자산별 청산 규모는 비트코인이 약 2억237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이더리움 약 1억698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클래식, 솔라나, 파일코인, 도지코인 등 상당수 알트코인들의 포지션도 대거 청산됐다.
데일리 호들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 이날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6월 13일 이후 최고라고 밝혔다. 6월 13일에는 13억달러 넘는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다.
뉴욕 시간 19일 오후 2시 34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8.13% 내린 2만1394.23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700.05달러로 0.59% 내렸다.
*이미지 출처: coingla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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