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CNBC는 이들 암호화폐의 갑작스러운 급락 원인이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그리브즈 랜즈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선임 시장 분석가는 이날 암호화폐의 급락 흐름이 “갑작스러운 급락 패턴은 보여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른 더 많은 외부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매각 거래 결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풀이했다.
스트리터 분석가에 따르면 이날 카르다노가 먼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이 뒤따라 급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국시간 오전 2시28분 24시간 이전에 비해 8.06% 떨어진 2만1501.2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8.41% 추락한 1714.15달러로 추이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외에도 바이낸스 코인, 카르다노,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도 함께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만2000달러가 붕괴되면서 약 3주 만에 다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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