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연준의 금리 인상은 실수이고, 주식 등 위험자산을 저가에 매수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JP모건의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은 19일자 투자 노트에서 “S&P500이 3500 선 밑으로 떨어지면 매수하겠다는 기다림은 또 한 번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라노빅은 “중요한 것은 연중 저점이 아니라 연말 지수”라고 말했다. 콜라노빅의 JP모건 전략팀은 연말 S&P500 지수로 4800 포인트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13.5% 높다.
콜라노빅은 “우리의 핵심 관점은 1) 글로벌 경기 침체는 없다 2) 인플레이션은 안정된다 3) 투자 포지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약세론자들이 맞았다고 하지만, 결국은 연말 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라노빅은 지난해 기관 투자자들이 최고의 주식 전략가로 선정한 애널리스트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저점 매수(buy the dip)를 권하고 있다.
콜라노빅은 “바이 더 딥 전략은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시장에서 이탈하거나, ‘3500 또는 3300이 되면 사볼까’ 하는 전략보다 더 잘 먹히고 있다”고 말했다.
콜라노빅은 “우리의 기본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와 동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다시 한 번 인플레가 안정될 것으로 본다. 연준이 중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매파적인 정책 위험을 높이는 것은 실수이며,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