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수가 감소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6일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8월 9일 1만 767건에서 8월 16일 1만 736건으로 31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지난주 대비 순 미결제 약정은 72건 감소한 6146건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같이 줄였다.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는 감소했으며, 장기투자펀드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망이 약화됐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7129건, 숏 포지션은 983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24건 감소, 숏 포지션은 48건 증가한 수치다.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1673건으로 전주 대비 356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286건 줄은 6270건이다.
비트코인은 8월 15일 시가 2만 4318.3달러에서 8월 22일 오전 9시 40분 2만 1479.5달러로 11.7% 하락했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2996.63포인트에서 1만 2705.21포인트로 2.2% 하락했다. S&P500은 4269.37 포인트에서 1.0% 내린 4228.48 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818.9달러에서 1758.2달러로 3.3% 떨어졌다. 자산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가상자산 시장 하락세가 기존 자산보다 강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736계약(직전 주 대비 -31)
– 변동 이유 :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7129계약(-24)
– 숏 : 983계약(+48)
– 순 미결제약정(롱-숏) : +6146계약(-72)
# 레버리지 펀드 : 헤지펀드 등
– 롱 : 1673계약(-356)
– 숏 : 6270계약(-286)
– 순 미결제약정(롱-숏) : -4597 계약(-70)
# 분석
장기 펀드 비트코인 투자 전망 약화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지속 감소
가상자산 하락세 기존 자산 시장 대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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