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국 달러(USD)화 가치가 유로화(EUR)를 넘어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3일 6시15분현재 USD는 국제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0057 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의 유로화와 다른 주요 통화에 바스켓에 대한 달러인덱스지수는 108.09로 0.68 급등했다.
달러강세의 이유로는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자산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유로화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EU에 물가상승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옴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제재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은 시간이 지날수록 EU경제를 압박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달러가 유로화보다 비싸진 것은 2002년 10월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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