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입 규모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에 대한 전반적 관심 저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의 가장 최근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입은 2020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입 규모는 지난 몇 년간 주기적 행태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강세장 상황에서는 유출입 규모가 증가하는 반면 약세 국면에서는 유출입 규모도 감소한다.
글래스노드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출입 규모가 수년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기적 관심 부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3일 오후 3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11% 오른 2만1511.28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약 10% 하락했다.
*이미지 출처: glassn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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