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들이 소폭 반등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0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1469.1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4% 상승했다.
이더리움 2.39%, XRP 1.08%, 카르다노 0.65% 상승했고, BNB 0.02%, 솔라나 0.41%, 도지코인 0.60%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32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8%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이 45달러 하락한 2만1445달러, 9월물은 105달러 내린 2만139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8월물이 7.00달러 상승해 1656.50달러, 9월물은 4.00달러 내린 1643.00달러에 거래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몇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 위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전날부터 다시 40% 아래로 내려갔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자체 토큰 넥소는 시가총액 100위 암호화폐 중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넥소는 24시간 전보다 11.5% 올랐으며, 웨이브(WAVES)와 헬륨(HNT)가 각각 9%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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