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암호화폐 칠리즈(CHZ)의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칠리즈는 일주일 사이 35% 올라 0.26달러를 기록했다.
칠리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주요 종목들보다 높은 주간 수익률을 올렸다.
이와 같은 상승세의 배경으로, 칠리즈의 창업자 알렉산더 드리퍼스는 최근 이더리움 블록체인 사용을 중단하고 자체 체인 CHZ 2.0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ERC20 또는 ERC721에 영원히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칠리즈의 자체 체인 출시 발표 후 거래량이 급증하며 강한 상승세가 이어진 것은 CHZ 2.0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시사한다.
또한 칠리즈의 상승세는 대형 투자자들인 고래들의 활동 증가와도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산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10만달러 이상 규모의 칠리즈 거래 건수는 전날 105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29일 가장 많은 건수로, 이날 첼리즈 가격은 12.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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