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들이 학교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제의 미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핀볼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터디 닷 컴(Study.com)’ 서베이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84명의 미국 부모들과 210명의 미국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서베이에서 학부모의 64%, 대졸자의 67%는 암호화폐가 필수 과목이 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스터디 닷 컴은 서베이 참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한 뒤 충분한 지식이 없다고 판정된 사람들은 서베이에서 제외시켰다.
그러나 이번 서베이 참가자 중 학교에서 블록체인을 가르쳐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40%로 암호화폐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메타버스와 NFT를 가르쳐야 한다는 응답은 각기 35%와 25%로 집계됐다.
*이미지 출처: stu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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