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3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1717.4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6% 상승했다.
이더리움 3.41%, BNB 2.13%, XRP 1.14%, 카르다노 0.68%, 솔라나 2.36%, 도지코인 0.2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49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8월물이 10달러 하락한 2만1700달러, 9월물은 25달러 내린 2만16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8월물이 31.50달러 상승해 1710.00달러, 9월물은 34.00달러 오른 1703.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2만1500달러를 상회하며 2만1650달러 저항선을 넘어 한때 2만1900달러까지 올랐지만 곰들의 움직임으로 2만2000달러 저항선 시험에 실패했다.
비트코인이 2만2000달러 저항 시험에 성공한다면 다음 저항 2만2500달러, 여기를 넘을 경우 2만3200달러까지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더리움 또한 1650달러를 넘어 1700달러까지 돌파한 후 1720달러 저항선을 시험 중이다.
이더리움이 1750달러 저항까지 넘는다면 1800달러 저항선을 향해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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