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 연설을 합니다.
지금까지 파월 의장의 태도, 언어 스타일을 보면 딱부러지는 방향성을 보여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미국 경제는 튼튼하고, 연준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얘기하겠죠.
“앞으로 통화 정책은 경제 지표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한다”가 결론입니다.
시장은 “걱정만큼 매파적이지 않다”며 환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거시 경제 지표들이 이 열광을 지속적인 랠리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미국의 모기지 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주요 IT 대기업들은 감원을 예고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힘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은 네 번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 놨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가 당분간 이어진다고 할 때, 투자 대안을 찾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이더리움 진영에서는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이 디플레이션 코인이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줄 코인이 없어지고, 에너지도 절약되는 등 더욱 효율적인 블록체인이 된다는 것이죠. 이런 매력이 디지털 자산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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