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주말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제롬 파월은 “인플레가 잡힐 때까지 긴축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한국시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일주일 전보다 7.08% 하락한 1만9995.6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8.53% 떨어진 1485.30 달러를 기록했다.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달러가 무너진 9559억8000만달러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파월의 발언 충격으로 급락한 뒤 새로운 저점을 모색하고 있다.
펀드스트랫의 전략가 마크 뉴튼은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으로 1만9000 달러를 제시했다. 뉴튼은 “진짜 중요한 지지선은 지난 6월의 저점인 1만7500 달러”라고 덧붙였다.
일주일 전보다 BNB는 5.79% 하락했고 리플(XRP)은 2.91% 떨어졌다. 카르다노(ADA) 5.32%, 솔라나(SOL) 12.82, 도지코인(DOGE) 8.09% 등 주요코인이 모두 하락했다.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위험자산처럼 연준의 금리인상에 반응하고 있다.
더 블록이 암호화폐와 이자율의 관계에 대해 질문한데 대해 조지 메이슨 대학의 경제학과 부교수 개럿 존스는 “암호화폐는 가격이 투기자산처럼 작용한다”면서 “초위험 주식처럼 생각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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