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오는 9월, 카르다노가 바실(Vasil) 하드포크를 앞두고 있다. 카르다노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지난 26일 “업그레이드는 9월 중 적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실 하드포크 이후 카르다노는 ‘트랜잭션 비용 감소, 네트워크 처리량 개선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향상’이 예상된다.
[26일 이후 카르다노/USD 차트, Coinmarketcap]
비트코인닷컴은 이더리움 머지에 카르다노 바실 하드포크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카르다노는 바실 하드포크 일정 공개 후에도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 시간 8월 29일 오후 3시 기준, 카르다노는 26일 일정 공개 후 6.6% 하락한 0.43 달러에 거래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시장이 급락하며, 업데이트 소식이 상승세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장기 추세 속에서도 카르다노는 바실 하드포크가 가격 반영되지 못했다. 과거 이더리움은 머지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했다. 이더리움은 8월 14일 2000달러를 회복하며 7월 1일의 1094달러 대비 84.3% 상승했으며, 현재는 7월 초 대비 32.4% 상승한 상태다.
같은 기간 카르다노는 오히려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7월 시작가인 0.46달러에서 6.5% 하락한 0.43달러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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