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비판론자로 유명한 투자 전문가 피터 쉬프는 자신의 트위터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비트코인이 2만달러 위로 회복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쉬프는 주말 동안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해 2만달러 선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2만달러 심리적 수준 회복이 어려운 이유로 자신의 트위터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와 “비트코인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두 항목 중 전자를 선택한 응답자가 52.9%로 더 많았다고 밝혔다.
쉬프는 이것이 설문조사 시작 후 15시간 동안 약 1만7900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라며, 자신이 올해 초 비트코인이 6월 말과 8월 폭락을 이미 예측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0.65% 오른 2만1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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