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FTX 최고 경영자 샘 뱅크만-프리드(SBF)가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BF는 이날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이 FTX의 후오비 인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히 밝힌다며 “우리는 후오비를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FTX가 후오비 지분 과반수를 인수할 것이며 후오비 기업 가치가 3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이 후오비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FTX는 올해 일본 거래소 리퀴드를 인수했으며 캐나다 트레이딩 플랫폼 비트코의 인수에도 합의했다. FTX는 로빈후드 인수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지만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는 얼마 전 로빈후드가 독립적 기업으로 남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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