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명 암호화폐 지지자 겸 인플루언서 데이비드 곡슈타인이 비트코인을 “떨어지는 칼날”에 비유하며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곡슈타인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왜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급락 후 소폭 반등한 것이 저점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하는 일종의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곡슈타인은 “떨어지는 칼날은 그것이 자유낙하해 바닥에 도달한 것을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 더 낫다”면서, “지금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을 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0% 하락한 1만964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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