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최상위 선진국그룹 G7 일원인 캐나다 경제가 2분기(4월~6월)에 연율 환산으로 플러스 3.3% 성장했다고 31일 통계 당국이 말했다.
1분기의 3.1%보다 나은 성적으로 캐나다가 보유한 풍부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코로나 방역 해제 등에 힘입어 경제가 성장했다. 개인 소비와 기업의 재고 투자가 탄탄해 이웃 미국의 2분기 0.6% 역성장과 대조된다.
그러나 7월 월간 성장률이 마이너스 0.1%로 나빠지는 등 하반기에는 연율 1.5% 수준으로 성장폭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인플레가 8% 대에 진입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이미 2.25%까지 올렸다. 내달 7일 열리는 정책회의서 0.75%포인트 인상의 자이언트 스텝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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