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오전 한때 3.516%까지 전진, 2007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후 상승폭을 약간 반납, 오전 8시 39분 5.6bp 오른 3.506%를 가리켰다.
미국 국채 다른 기간물 수익률도 크게 올랐다. 10년물 수익률은 3.255%로 12.3bp 상승했다. 30년물 수익률은 11.8bp 전진, 3.373%를 가리켰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속적 금리 인상 전망이 국채 가격을 압박하며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채권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다른 장기물에 비해 연준의 통화정책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450억달러 규모의 만기 8주 재무증권과 500억달러 규모의 만기 4주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한다고 CNBC는 전했다.
*이미지 출처: CNBC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