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인기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암호화폐 카르다노(ADA)를 상장한다.
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트위터를 통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카르다노의 상장 계획을 발표다.
로빈후드 상장은 다가오는 바실(Vasil) 하드포크를 준비 중인 카르다노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르다노 개발사는 최근 바실 하드포크 준비가 원활히 진행 중으로, 메인넷 블록의 75%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바실 하드포크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 속에 가격이 급등했던 카르다노는 최근 기술적 문제로 예정보다 일정이 지연되며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시장 반등의 주요 동력이었던 바실 하드포크에서 발생한 문제는 자칫 카르다노에게 회복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카르다노는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1.4% 하락한 0.4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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