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 이더리움은 1600달러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183.6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05% 상승했다.
이더리움 2.39%, BNB 1.19%, XRP 1.41%, 카르다노 2.71%, 솔라나 1.04%, 도지코인 0.6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85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9.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275달러 상승한 1만9970달러, 10월물은 240달러 오른 1만99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32.00달러 상승해 1582.00달러, 10월물은 35.50달러 오른 1583.0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몇 번의 흔들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만9500달러 수준 위에서 기반을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2만300달러 위를 향한 확실한 움직임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저항선 2만500달러를 상회하면 더 급격한 상승 움직임이 촉발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에도 1만9500달러 지지선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LUNC는 8월26일 이후 2400% 치솟아 0.00031달러를 기록했다.
테라 붕괴 사태로 5월13일 사상 최저치 0.000000999967달러까지 폭락해 사실상 “죽은 토큰”이 된 후 2만7000% 올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31만5000개로 다우존스 전망치 31만8000개에 약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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