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가 디지털 자산이 금융의 영구적인 기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 라비 메논 청장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실패하더라도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턿 통화(CBDC)와 같은 디지털 자산은 현재 금융 시스템과 공존하고 심지어 하나의 영구적인 기능을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전통적인 법정 통화의 지배는 계속되겠지만, 안전하게 지원되는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도매 CBDC가 국경을 넘는 지불 및 결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논은 개인용 소매 CBDC의 힘이 강하지 않음에도 오늘날 현금이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한 통화 기반의 작은 구성 요소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부문의 뒷받침 되지 않는” 암호화폐는 “통화로서 실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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